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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선포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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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솟아 2022. 10. 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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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오늘부터 11월 5 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으며, 서울시내에 합동 분향소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도 기간에는 전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계양하고, 전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애도기간 동안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할 경우 안저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윤 대통령은 "어젯밤 핼러윈을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며 "정말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아울러 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장례 지원과 아울러 가용 응급 의료 체계를 총가동해서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시켜서 필요한 조치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30일 새벽 1시 30분경 이태원역 앞에 마련된 현장응급의료소를 찾아 환자의 중증도 분류, 이송병원 선정 및 환자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조 장관은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현장응급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가동을 위해 모든 가능한 구급차 등을 확보해 최대한 신속히 이송하고, 응급진료를 위해 모든 인근 병원의 가용가능한 의료진 대기와 응급실 병상을 확보해 진료해달라"고 지시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044-202-2556),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 사회재난대응적책과(044-205-5251)